소설 책 리뷰

직접 읽고 소개해주는 리뷰 철혈의 오버로드 by 담화공

unknown96 2020. 9. 29. 17:01

직접 읽고 소개해주는 리뷰 철혈의 오버로드 by 담화공

철혈의 오버로드 by 담화공
출판 알에스미디어 
발매일 16.11.10

 

스토리 
어느날 지구인들중 30만명이 이계의 
대륙 "판게아"로 소환되고이들중 선택받은 300명의 군주들이 각자의 영지를 발전시키고 정복전쟁을 통해 경쟁을 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강철인은 판게아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을 가진 대군주중의 한명으로써 최후까지 전투를 벌이지만 
배신과 다구리의 콜라보로 인해 결국 사망을 하게 되죠 하지만 주인공이 여기서 죽는다면 
소설은 이렇게 끝이 나겠죠?
군주들에게는 각자의 특성?권능이 존재하고 
주인공 강철인의 대군주의 권능은 회귀 였습니다
이 회귀를 이용하여 다시 소환되기 전으로 회귀한뒤 과거의 지식을 기반으로 최후 까지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내용입니다

 

우선 이책의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쨰로는
철혈의 오버로드는 주인공의 목표가 확실하기때문에 방황하지 않는다는점이 참 좋았습니다
복수와 판게아 대륙 통일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내용또한 이를위해 노력하는쪽으로 전개되죠
두번쨰  장점으로는 판게아라는 대륙을 놓고 싸우는 내용임에도 지구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이 좋은것은 주인공과 악역이 비등비등하게 싸울수있는 배경이 된다는것 입니다  부자인 악역이 회귀 버프를 입은 주인공과의 차이를 돈으로 어느정도 메꿈으로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먼치킨 주인공과의 간격을 합리적으로 메꾸게 됩니다 
3번쨰 장점은 전쟁묘사에 있어서 공을 꽤 많이 들인 작품입니다 흐지부지 전쟁을 묘사하는 작품은 아니라는 거죠 
마지막으로 사이다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강철인의 성격은 일단 패왕 입니다
막는건 다부수고 받은건 다 갚아주는 화끈한 성격 덕분에 사이다 적인 요소가 많아 작품을 읽는데에 있어 편안히 볼수있었습니다

 

철혈의 오버로드의 단점으로는 
첫번쨰로는 내용이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조금 지루해 져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이 에피소드를 너무 끄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수도 있고 한번에 쭈욱 읽다가 잠깐 손 놓고 하루쯤 후에 다시 이어 읽으면 재미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두번쨰로는 하렘 아닌 하렘입니다 주인공 주변의 여자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하렘물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고자 이지요 워커 홀릭적인 주인공이 여자를 대하는 방식이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겨우 이런일로 주인공에게 빠지나? 싶은 것도 좀 있었고 초반에 여주? 들과의 신경전이 좀 거슬렸습니다 

 

단점을 여기까지로 줄이고 이책의 총평을 하자면
사소한 디테일은 신경쓰지않고 보면 정말 재미있게 감상하실수 있는 작품 입니다
다소 흔한 소재이지만 확실한 목표가 있는 주인공과 스토리의 약간의 반전도 있고 배경이나 세계관의 구축도 나름 잘되어 있습니다
결말부분에도 그동안 벌여놓은 떡밥들이나 엑스트라 들을 대충 치우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결말들을 나름 보여주고 주인공이 황제가 된 그후 이야기에 대해서도 
간략히나마 보여줍니다 페이지를 넘기는데 있어 부담감이 적고 사이다적인요소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좋은 작품인거같습니다
소설에 입문하는 분들이나  머리아프지 않은 내용의 소설을 원하시는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글의 대한 저의 평점은 5점만점의 4.5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