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직접 읽고 소개해주는 리뷰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by글럼프

unknown96 2020. 10. 21. 19:22

직접 읽고 소개해주는 리뷰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by글럼프

영상 리뷰youtu.be/k0atkuiCcXk

 

원제 :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작가 : 글럼프

출판사 : 고렘팩토리


연재기간 : 2018.09.27
 


안녕하세요 직접 읽고 소개해주는 남자
선발대 언노운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글럼프 작가님의
망나니 1 왕자가 되었다 입니다

검으로 환생해 평생을 남 뒤치다꺼리만 했다. 그러다 기회가 왔다.

망나니로 악명 높은 왕자의 몸을 차지했다. 살 뒤룩뒤룩 찐 고도비만의 몸뚱이에 재능이라고는 쥐뿔도 없었지만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키운 애들이 몇인데."

불패라 불리던 위대한 기사, 광룡을 쓰러뜨린 드래곤 슬레이어, 전부 내가  키웠다.

이깟 난관 따위 내겐 아무것도 아니었다.

-Prologue 中-

라는 프롤로그로 소개되는 퓨전 판타지 소설입니다

총화는 카카오 페이지 기준 350화로 완결 난
작품이며

지금부터 작품의 스토리를 한번 같이  들여다 봅시다!

그루혼은 수많은 난세와 위기떄  자신을 선택한 일반인을 성장 시켜 영웅으로 만들어 인류의 종말을 막아왔고 마지막 자신의 주인이자 친우인 건국왕의 유언으로 그의 후손을 돕기 위해 왕실 비고에서 200년의 세월을 보낸 에고소드입니다 

안하무인에 고도비만 몸치와 호색한 나태와 호구 마나감응 장애라는 특성을지닌 레온베르가의 망나니 1왕자 이드리안 레온베르거가 그루혼 을 들고 설치다  앞으로 넘어지며 자신의 몸을 찌르게 되고

1왕자의 피가 그루혼에 흡수되는 순간 그루혼의 영혼이 1왕자 이드리안의 육신을 차지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왕자는 그루혼의 영혼 이동 전 왕실의 수치 상종 못할 말종 구제 불능 개망나니라는 평가를 듣던 인간 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루혼이 영혼 이동후 의식을 차리지 못하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 백성들이 실망하고 하늘이 왕국을 버렸다 부르짖을 정도의 평판을 가지고 있었죠 

그렇게 몸을 차지한 주인공은 서서히 자신의 평판을 좋게 바꾸고 왕국의 닥쳐오는 위기들을 이겨내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작품을 읽으며 느낀 좋았던 점은 

작가님의 뛰어난 필력과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 그리고 이 소설만의 독창적인 설정입니다 

작품의 설정 중 무훈시 라는 것이 있는데 

마나 하트의 기사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자신이 쌓은 업적을 심장에 각인하고 그렇게 각인된 업적은 무훈시로서 몸에 깃들게 됩니다 

일종의 버프기로 무훈시를 읊조리는 것으로 업적을 재현해 낼 수 있는 힘이 몸에 깃들게 되는 거죠 

예를 들어 오크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 복수의 시를 사용한다면 오크들을 더 효과적으로 도륙할 수 있는 힘이 몸에 깃들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마나 체인이 마나 하트를 대체하고 영웅과 신화에 나올 대적자들이 자취를 감추며 그저 허황된 것에 불과한 시대가 오게 되고 

사람들이 그런 것을 믿지 않게 됨으로  결국 스스로가 믿지 않는 무훈시는 그저 싸구려 노래가 되어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는 설정과 주인공이 무훈시를 쓰며 나오는 연출이 정말 좋은 작품 이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 작품의 진행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 동시 복합적으로 진행되기보다는 각 상황별 부여된 상황과 위기들을 해결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작품 속 내부의 숨겨진 설정과 위험이 드러남으로 작품을 읽는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작품을 읽으며 아쉬웠던 점인데요

매력적이지 못한 주변 인물들과 
무훈시라는 설정에서 오는 감정 과잉
이야기가 후반부를 넘어가며 글이 흔들리는 모습을 조금 보여줍니다 

아쉬운 점은 여기까지로 줄이고

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총평을 하자면

정석적으로 잘 쓴 판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좋게 말하면 익숙하고 나쁘게 말하면 식상한 세계관을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나가며 

중간중간 이야기가 루즈해 지지만 완결까지 보는데 있어 무리가 있는 작품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 작품을 읽어본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9점입니다

리뷰해주면 좋겠다 하는 작품들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댓글이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이상 책 리뷰해주는 남자 선발대 언노운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